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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관 없어요" 유족들은 왜 발품까지 팔아야 하나 / YTN

2022-04-07 114 Dailymotion

경기도 광주에 있는 관 제작 공장입니다. <br /> <br />목재로 관을 짜고 대패로 거친 나무 표면을 매끄럽게 갈아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코로나19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밀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인부들은 쉴 틈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관을 짜는 데 필요한 중국산 오동나무 목재가 한쪽에 가득 쌓여 있는데요. <br /> <br />수요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라고 공장 관계자들은 입을 모읍니다. <br /> <br />한 달 평균 2천 개였던 관 주문량은 지난달 3천 개로, 1.5배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산 오동나무 목재 수입이 어려워지자 합판이나 가구용 재료 등 대체재를 찾는 곳도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식에 사용하는 국화도 품귀 현상이 빚어지긴 마찬가지. <br /> <br />지난달 국화 한 단 도매가격이 2배까지 치솟자 근조 화환은 팔수록 손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식장도 이미 대부분 포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빈소가 남더라도 시신을 안치할 냉장고가 부족해 유족들을 돌려보내는 곳이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들은 고인과 헤어짐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빈 안치실과 화장터를 찾기 위해 발품을 팔아야 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화장터 운영 회차를 대폭 늘리고 지자체에도 관외 사망자 화장을 한시적으로 허용해달라고 권고하면서 일단 급한 불을 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하루 평균 3백 명대를 기록한 사망자 수도 감소세에 접어들면서 장례식장 포화 문제도 조금씩 해소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부가 오미크론 확산세를 예측하면서도 '장례 대란'과 같은 상황을 미리 대비하지 못해 혼란을 초래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윤해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40709250837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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